오세훈 시장, 삼표부지를 글로벌 TAMI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
- 생활정보
- 2023. 9. 14.
오세훈 시장, 아일랜드 더블린 도크랜드 방문 중 삼표부지 개발 구상 발표
서울시장 오세훈은 16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랜드 캐널독 지구를 방문하면서 삼표부지와 성수 일대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표부지의 미래형 첨단산업(GFC)
이 개발 계획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의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미래형 첨단산업(TAMI)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할 글로벌 퓨쳐 콤플렉스(GFC)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삼표부지는 서울의 아시아 최대 규모 시멘트 공장으로 약 50년간 사용되다가 해체된 곳으로, 이제는 새로운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성수 일대의 중심으로
서울시는 이번 개발 계획을 통해 삼표 부지와 성수 일대를 그랜드 캐널독 지구를 능가하는 미래산업의 신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한강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기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수 일대는 서울시의 2040 도시기본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TAMI(Technology, Advertising, Media, Information) 기반의 신산업 성장 거점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삼표 부지는 한강과 중랑천이 합류하는 입지적 특성을 활용하여 수변 랜드마크 타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퓨쳐 콤플렉스(GFC)의 특징
- 스마트 오피스: 친환경 LEED인증 건물로 건립되며,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오피스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 문화와 기술체험 공간: 서울숲 내 저이용 부지를 활용하여 전시, 컨벤션, 콘퍼런스 등을 위한 신기술과 문화체험 공간인 미래공유플랫폼도 고려 중입니다.
- 국제설계공모: 랜드마크 타워 건설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하여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더블린의 그랜드 캐널독 지구를 방문하며 세계적인 하이테크 기업들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이러한 개념을 한국으로 가져와 성수전략정비구역과 서울숲을 전 세계 최첨단 하이테크 기업들이 몰려올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 시장은 더블린과 서울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 도시 간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통 분야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 대응,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 시장은 국제적인 도시 개발과 교류를 통해 서울을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키우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개발 계획은 서울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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